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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 기계식 키보드 5분 검수 체크리스트

요약: 중고 기계식 키보드에서 확인할 것은 사실상 넷입니다. ① 전체 키 인식 ② 채터링(이중 입력) ③ 동시입력 ④ 스테빌라이저 소리. 노트북 한 대(또는 스마트폰+케이블)만 있으면 현장에서 5분에 끝나고, 만나기 전에 판매자에게 테스트 결과 카드를 요청하면 허탕 칠 일도 줄어듭니다.

만나기 전 — 판매글에서 확인할 것

현장 5분 체크리스트

  1. (30초) 외관 — 키캡 마모·번들 여부, USB 단자 헐거움, 하우징 균열. LED 모델이면 전 구간 점등 확인.
  2. (2분) 전체 키 인식 — 테스트 페이지에서 104키를 순서대로 전부 누릅니다. 초록색으로 안 남는 키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확인 끝.
  3. (1분) 채터링 — 많이 쓰는 키(WASD·스페이스·엔터·백스페이스)를 키당 10회씩 또박또박 연타. 채터링 테스트가 간격(ms)으로 자동 판정합니다.
  4. (30초) 동시입력 — 게임용이라면 동시입력 테스트에서 실제 쓰는 조합(WASD+Shift+Space 등)을 눌러 씹힘이 없는지 확인.
  5. (1분) 스테빌라이저·타건 — 스페이스바·엔터·시프트를 양끝과 중앙에서 눌러 철심 소리(철컹거림)와 걸림을 확인. 소리는 윤활로 잡을 수 있지만 협상 카드는 됩니다.
검수 순서 그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 키 → 채터링 → 동시입력,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
키보드 테스트 시작 →

판매글 사진만으로 거를 수 있는 것들

협상 카드가 되는 하자 목록 (기능은 정상일 때)

구매 후에도 한 번 더

집에 와서 본인 PC에서 같은 검수를 반복하세요. 현장에서 못 잡은 간헐적 채터링은 며칠 사용하며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직거래도 통상 문제 제기가 가능한 초기에 발견해야 환불 협의가 수월합니다 — 그때 채터링 테스트의 근거 로그 캡처가 증빙이 됩니다.

택배 거래라면 이렇게 바꿔 적용하세요

직거래 5분 검수를 못 하는 택배 거래는 증거를 시간순으로 남기는 것이 전부입니다. ① 구매 전: 판매자에게 테스트 결과 카드와 채터링 테스트 화면을 요청해 대화방에 남깁니다. ② 수령 직후: 개봉 영상을 찍으며 그 자리에서 전체 키 테스트 → 결과 카드 저장(카드에 날짜·시각이 박힙니다). ③ 문제 발견 시: 수령 당일에 근거 로그 캡처와 함께 반품을 요청합니다. "수령 즉시 테스트한 기록"이 있으면 배송 중 파손·기존 하자 분쟁에서 구매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스위치가 교체된 중고, 사도 될까요?

핫스왑 기판에서 정상 스위치로 교체된 것은 감점 요소가 아닙니다. 오히려 채터링 이력이 있는 키를 이미 갈아둔 것일 수 있으니, 전체 키 검수만 통과하면 문제없습니다. 납땜 기판을 자가 납땜으로 고친 물건은 납땜 품질을 볼 수 없으니 신중하세요.

LED 몇 개가 죽어 있으면 얼마나 깎아야 하나요?

LED는 키 입력과 무관해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, 수리하려면 납땜이 필요해 사실상 고치지 않고 쓰게 됩니다. 미관을 얼마나 중시하는지에 따라 판단하되, 통상 협상 여지는 충분한 하자입니다.

무선 겸용 모델은 뭘 더 봐야 하나요?

배터리 스웰링(하우징 들뜸), 무선·유선 각각의 입력 확인, 도글 분실 여부를 추가로 보세요. 무선 모드에서 동시입력 개수가 유선보다 낮게 나오는 것은 정상 범위입니다.